2. 속초향토기업주식회사
1991년 12월 19일 외지기업의 지역 경제 잠식을 막고 지역자본화 하기 위해 제3섹타 방식의 기업체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공모해 자본을 확보한 후 설악산 진입로 모노레일 설치와 주차장, 휴게소, 수족관 시설 등 각종사업을 벌여 지역자본을 축척하고 주민 공익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하였으며, 가칭 속초향토기업(주) 발기인대회를 속초관광호텔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사회장에 윤중국(전 도의원), 대표이사에 김형동(전 상공회의소장)을 선임했고, 발행주식 8억원으로 하고 관광개발과 휴게소 시설, 비영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혁을 살펴보면, 1991년 10월 10일 발기준비위원회 구성회의 속초시 번영회 사무실(중앙가스 충전소)에서 준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영일 번영회장이 향토기업 설립취지설명이 있은 후 전원의 동의로 향토기업 발기준비위원회 구성, 준비위원장으로 번영회장인 백영일이 선임되고 위원을 선임. 1991년 12월 19일 제1차(가칭)속초향토기업(주)발기인대회 개최, 1992년 1월 8일 제1차(가칭)속초향토기업(주)발기대표단회의개최, 1992년 1월 16일 제2차(가칭)속초향토기업(주)발기인대회 개최, 1992년 1월 29일 제2차 속초향토기업(주)발기대표단회의 개최,1992년 1월 19일 속초향토기업(주)주식인수자간담회 개최, 1992년 2월 19일 발기대표단 재구성, 1992년 3월 3일 제3차 속초향토기업(주)발기대표단회의를 개최하였다.1992년 3월 12일 창립총회예비회의 개최, 1992년 3월 29일 정관확정, 1992년 4월 1일 회사창립하였다.
속초향토기업(주) 설립취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앞에는 동해의 푸른바다가 넘실거리고 뒤에는 마치 병풍처럼 설악산이 펼쳐져 있는 우리고장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천혜의 명승지이다. 이 천혜의 맑고 푸른 강산에서 우리는 대자연을 만끽하고 함께 호흡하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지금은 온갖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연의 훼손과 대기오염이 심각한 경지에 이르렀다.
오래전부터 고장의 유지 인사들이 지역의 개발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자본 부족으로 인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 때, 막대한 외지의 자본이 무차별 침투하여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있다. 지역의 대형관광 서비스업체 중에 지역민이 경영하고 있는 숫자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수는 극히 미미하기 그지없으며, 외지에서 온 대형기업들은 엄청난 경영수익을 단 하루도 넘기지 않고 본사로 은행송금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그들에게 고용되어 잡다한 일용직에 종사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러한 현상을 좌시할 수가 없어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힘을 뭉쳐 본 향토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고장을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자연과 조화있게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직접 시민에게 균등배분 되도록 하며, 이에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자신의 복리를 향상시키고 지역문화를 창달하자는 것이 근복 목적이다. 우리지역은 설악산을 비롯하여 바다와 쌍호수, 온천 등 천혜의 부존자원이 풍부하면서도 이의 특성있는 개발과 보존에는 소홀했음은 우리 시민의 무력함을 드러낸 것이 아닐까?
이제 지방자치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중앙정부의 보호에서 벗어나 재정적 자랍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제3섹타” 방식 즉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법인이 함께 경영의 주체가 되어 지방경제를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 향토기업은 지방자치 기업의 선두주자로서 여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자 용트림 하고 있으며, 향토기업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의 기업임을 거듭 강조한다.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국위부상으로 여가의 욕구가 팽배해진 현실 속에서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는 내·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너드라이브로 인한 차량의 증가율은 관광객의 증가율을 훨씬 앞질러 설악산 국립공원의 수용능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현재 주말과 휴일에는 B, C지구에서 차량이 통제되어 방문객이 4㎞를 걸어서 공원을 찾고 있으며, 하루 약 2,000대의 자가운전 차량 관광객이 소공원 입장도 못한 채 되돌아 가는 실정이다. 이른 아침에 자가용차량이 소공원에 진입하여 교통마비로 인하여 노변이나 화단 등 무단방치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며, 이것은 교통체증 해소의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자연훼손까지 되고 있다.
설악산 주변에 난립되어 있는 콘도, 오피스텔, 골프장 및 각각기관·단체의 연수원 등은 관광객 증가의 큰 요인이며, 이와 더불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은 설악산을 비수기와 성수기의 구별없는 전천후 관광지로 변모케 하였다. 현재의 관광객 증가요인을 고려해 볼 때 연간 50만명씩 증가추세에 있어 교통체증의 해소는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사에서는 소공원 진입로인 A, B, C지구에 궤도(모노레일)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이미 개발된 기존 도로변 및 인도를 따라 설치함으로써 자연경관의 훼손을 극소화 할 수 있고, 관광객의 대량수송을 가능케 해준다.
모노레일 시설물은 국제적 규모의 관광이용 시설물로써 국제적 관광단지 조성 및 금강산과 설악산의 연계개발 차원에서도 시도해 볼만한 사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 시설물이 등장함으로써 관광설악의 청량제가 될 것이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파급효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다
2. 속초향토기업주식회사
1991년 12월 19일 외지기업의 지역 경제 잠식을 막고 지역자본화 하기 위해 제3섹타 방식의 기업체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공모해 자본을 확보한 후 설악산 진입로 모노레일 설치와 주차장, 휴게소, 수족관 시설 등 각종사업을 벌여 지역자본을 축척하고 주민 공익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하였으며, 가칭 속초향토기업(주) 발기인대회를 속초관광호텔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사회장에 윤중국(전 도의원), 대표이사에 김형동(전 상공회의소장)을 선임했고, 발행주식 8억원으로 하고 관광개발과 휴게소 시설, 비영리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혁을 살펴보면, 1991년 10월 10일 발기준비위원회 구성회의 속초시 번영회 사무실(중앙가스 충전소)에서 준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영일 번영회장이 향토기업 설립취지설명이 있은 후 전원의 동의로 향토기업 발기준비위원회 구성, 준비위원장으로 번영회장인 백영일이 선임되고 위원을 선임. 1991년 12월 19일 제1차(가칭)속초향토기업(주)발기인대회 개최, 1992년 1월 8일 제1차(가칭)속초향토기업(주)발기대표단회의개최, 1992년 1월 16일 제2차(가칭)속초향토기업(주)발기인대회 개최, 1992년 1월 29일 제2차 속초향토기업(주)발기대표단회의 개최,1992년 1월 19일 속초향토기업(주)주식인수자간담회 개최, 1992년 2월 19일 발기대표단 재구성, 1992년 3월 3일 제3차 속초향토기업(주)발기대표단회의를 개최하였다.1992년 3월 12일 창립총회예비회의 개최, 1992년 3월 29일 정관확정, 1992년 4월 1일 회사창립하였다.
속초향토기업(주) 설립취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앞에는 동해의 푸른바다가 넘실거리고 뒤에는 마치 병풍처럼 설악산이 펼쳐져 있는 우리고장은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천혜의 명승지이다. 이 천혜의 맑고 푸른 강산에서 우리는 대자연을 만끽하고 함께 호흡하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지금은 온갖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자연의 훼손과 대기오염이 심각한 경지에 이르렀다.
오래전부터 고장의 유지 인사들이 지역의 개발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자본 부족으로 인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을 때, 막대한 외지의 자본이 무차별 침투하여 돈벌이에만 급급하고 있다. 지역의 대형관광 서비스업체 중에 지역민이 경영하고 있는 숫자는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 수는 극히 미미하기 그지없으며, 외지에서 온 대형기업들은 엄청난 경영수익을 단 하루도 넘기지 않고 본사로 은행송금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그들에게 고용되어 잡다한 일용직에 종사하고 있을 따름이다.
이러한 현상을 좌시할 수가 없어 지역의 뜻있는 분들이 힘을 뭉쳐 본 향토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우리 스스로 우리 고장을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자연과 조화있게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직접 시민에게 균등배분 되도록 하며, 이에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자신의 복리를 향상시키고 지역문화를 창달하자는 것이 근복 목적이다. 우리지역은 설악산을 비롯하여 바다와 쌍호수, 온천 등 천혜의 부존자원이 풍부하면서도 이의 특성있는 개발과 보존에는 소홀했음은 우리 시민의 무력함을 드러낸 것이 아닐까?
이제 지방자치의 시대를 맞이하여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중앙정부의 보호에서 벗어나 재정적 자랍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제3섹타” 방식 즉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법인이 함께 경영의 주체가 되어 지방경제를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 향토기업은 지방자치 기업의 선두주자로서 여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자 용트림 하고 있으며, 향토기업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의 기업임을 거듭 강조한다.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과 국위부상으로 여가의 욕구가 팽배해진 현실 속에서 국립공원 설악산을 찾는 내·외국인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오너드라이브로 인한 차량의 증가율은 관광객의 증가율을 훨씬 앞질러 설악산 국립공원의 수용능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현재 주말과 휴일에는 B, C지구에서 차량이 통제되어 방문객이 4㎞를 걸어서 공원을 찾고 있으며, 하루 약 2,000대의 자가운전 차량 관광객이 소공원 입장도 못한 채 되돌아 가는 실정이다. 이른 아침에 자가용차량이 소공원에 진입하여 교통마비로 인하여 노변이나 화단 등 무단방치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며, 이것은 교통체증 해소의 장애가 될 뿐만 아니라 자연훼손까지 되고 있다.
설악산 주변에 난립되어 있는 콘도, 오피스텔, 골프장 및 각각기관·단체의 연수원 등은 관광객 증가의 큰 요인이며, 이와 더불어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은 설악산을 비수기와 성수기의 구별없는 전천후 관광지로 변모케 하였다. 현재의 관광객 증가요인을 고려해 볼 때 연간 50만명씩 증가추세에 있어 교통체증의 해소는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가 되었다.
이러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사에서는 소공원 진입로인 A, B, C지구에 궤도(모노레일)를 설치하고자 합니다. 이미 개발된 기존 도로변 및 인도를 따라 설치함으로써 자연경관의 훼손을 극소화 할 수 있고, 관광객의 대량수송을 가능케 해준다.
모노레일 시설물은 국제적 규모의 관광이용 시설물로써 국제적 관광단지 조성 및 금강산과 설악산의 연계개발 차원에서도 시도해 볼만한 사업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 시설물이 등장함으로써 관광설악의 청량제가 될 것이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파급효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