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황
초창기 속초에서의 음악활동은 주로 음악교사들의 개인적인 활동과 교회성가대의 선교목적의 음악활동, 그리고 피아노 교습소 등에서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주류를 이루었다.
1960년대의 활동은 속초고 음악교사 고병준, 속초여중 이재균 등이 주도하여 음협 태두를 열게 된다. 1972년은 경희대 음대 출신의 주학락이 합류하여 기존세력과 함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1970년대 중반 임의 형태의 음협 회장직을 주학락이 맡고 이성근, 노학원, 배명옥, 조경숙 등이 후진양성에 진력했던 시기였다.
한편 한응범은 1970년대 말 자생단체인 새마을어머니회 합창단을 설립한다. 이 단체는 40~50명의 회원을 확보하면서 단장 한응범이 직접 테너역을 맡아 남녀혼성팀으로 발전시켜 8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속초시립합창단의 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1990년의 경우 작곡자 임수철의 작곡발표회를 비롯하여 1989년 설립된 속초시립합창단의 창단공연,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MBC가곡의 밤, 주식회사 예음의 설악산 야외공연, 클래식기타의 밤, 선교음악회, 각종 발표회 등이 이루어졌다. 1989년의 시립합창단 탄생과 1991년 음협의 태동은 속초의 음악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음협 탄생은 주학락, 심연흠, 김영일, 임수철, 원영백 등이 주도적 역할로 이루어졌다. 인준 당시 음협 회원수는 39명으로 출발하였으며 학원강사 및 교사로 구성원이 구성되었다.
음협은 결성직후 왕성한 사업을 전개하여‘설악 청소년 음악콩쿠르’‘설악 청소년 음악회’‘음협정기연주회’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1991년 음악협회가 탄생하면서 정기적인 연주를 시작하여 2005년 제15회 연주회를 마쳤다. 이 정기연주회는 음협의 연중 가장 비중 있는 사업 중하나로서 매년 송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왔으며 다양한 장르와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속초의 음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1989년에 창단 된 속초시립합창단은 1991년 12월 제1회 합창단 공연을 갖는데 심연흠 지휘, 양은영 반주, 소프라노 이진우, 피아노 김희숙 등이 출연하였으며 보리밭, 매화 등 한국 가곡과 성가곡, 바위섬, 에델바이스등을 선보였다. 속초시립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는 2005년 10회까지 공연되었다.
1993년부터 속초음협이 제1회 설악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2005년 13회 행사를 치렀다. 이 행사는 관내 초∙중등 학생들의 음악적소양을 기르고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1997년부터는 사업확대와 전문화의 필요성에 의해 예심을 치른 후 본심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연 분야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등 다양하며 지정곡을정하는 경우도 있고 자유곡을 연주하는 때도 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향토음악 발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1. 개황
초창기 속초에서의 음악활동은 주로 음악교사들의 개인적인 활동과 교회성가대의 선교목적의 음악활동, 그리고 피아노 교습소 등에서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발표회가 주류를 이루었다.
1960년대의 활동은 속초고 음악교사 고병준, 속초여중 이재균 등이 주도하여 음협 태두를 열게 된다. 1972년은 경희대 음대 출신의 주학락이 합류하여 기존세력과 함께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1970년대 중반 임의 형태의 음협 회장직을 주학락이 맡고 이성근, 노학원, 배명옥, 조경숙 등이 후진양성에 진력했던 시기였다.
한편 한응범은 1970년대 말 자생단체인 새마을어머니회 합창단을 설립한다. 이 단체는 40~50명의 회원을 확보하면서 단장 한응범이 직접 테너역을 맡아 남녀혼성팀으로 발전시켜 8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속초시립합창단의 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1990년의 경우 작곡자 임수철의 작곡발표회를 비롯하여 1989년 설립된 속초시립합창단의 창단공연, KBS교향악단 초청공연, MBC가곡의 밤, 주식회사 예음의 설악산 야외공연, 클래식기타의 밤, 선교음악회, 각종 발표회 등이 이루어졌다. 1989년의 시립합창단 탄생과 1991년 음협의 태동은 속초의 음악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음협 탄생은 주학락, 심연흠, 김영일, 임수철, 원영백 등이 주도적 역할로 이루어졌다. 인준 당시 음협 회원수는 39명으로 출발하였으며 학원강사 및 교사로 구성원이 구성되었다.
음협은 결성직후 왕성한 사업을 전개하여‘설악 청소년 음악콩쿠르’‘설악 청소년 음악회’‘음협정기연주회’등의 사업을 전개하였다.1991년 음악협회가 탄생하면서 정기적인 연주를 시작하여 2005년 제15회 연주회를 마쳤다. 이 정기연주회는 음협의 연중 가장 비중 있는 사업 중하나로서 매년 송년을 기념하여 개최되어 왔으며 다양한 장르와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속초의 음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1989년에 창단 된 속초시립합창단은 1991년 12월 제1회 합창단 공연을 갖는데 심연흠 지휘, 양은영 반주, 소프라노 이진우, 피아노 김희숙 등이 출연하였으며 보리밭, 매화 등 한국 가곡과 성가곡, 바위섬, 에델바이스등을 선보였다. 속초시립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는 2005년 10회까지 공연되었다.
1993년부터 속초음협이 제1회 설악청소년 음악콩쿠르를 개최하기 시작하여 2005년 13회 행사를 치렀다. 이 행사는 관내 초∙중등 학생들의 음악적소양을 기르고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되었으며 1997년부터는 사업확대와 전문화의 필요성에 의해 예심을 치른 후 본심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연 분야는 피아노, 성악, 관현악 등 다양하며 지정곡을정하는 경우도 있고 자유곡을 연주하는 때도 있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향토음악 발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