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추형 가옥

관리자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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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원추형 가옥


  전쟁이 끝나면 곧바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서 정착민의 거주공간보다 이동과 철거가 용이한 임시 생활공간으로써 군용폐기물, 비닐 등을 이용하여 수혈공간과 유사한 원추형 가옥을 만들었다.

  경제적 여유가 없으며, 생활을 위한 공간은 필요하므로,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막대기를 땅 위에 기둥처럼 세우고, 삼각형으로 서로 지지되게 골격을 갖춘 후 요즘의 등산용 텐트와 같은 형태로 단일공간을 만들었다.

  식·침과 가족의 생활을 단일공간에서 공동으로 하였으며, 남·녀 공간의 구분, 기능에 따른 각각의 허용공간 소유 등을 위한 각 실의 분리현상이 발생하여 점차 다른 공간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원추형 가옥의 내부에서 높낮이의 조절, 간이벽의 설치 등을 통하여 실내를 구분하였다. 평면의 내부 공간이 크지 않으므로 기본적으로 절대 필요한 넓이 만큼만을 확보하여 천막 안에서 생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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