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다양한 청정 관광자원을 상징적이며 독창적으로 표현하였으며 따뜻하고 밝은 색상을 사용하여 

아늑하고 즐거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서의 표현하였다.


설악산, 일출, 속초의 청정한 바라, 자연 그대로의 호수에서 물고기를 상징화하여, 

다채로운 관광소재를 구상하였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뚜렷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다.

속초라는 명칭에 대하여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조선 단종2년(1454)에 편찬된『세종실록 지리지』에“속초포(束草浦)가 양양 북쪽에 있고, 배가 3척, 군사가 2백 단(單) 10명이다.”라는 기록이다. 이후 조선 영조36년(1760)에 편찬된『여지도서』에 의하면 조선시대부터 면·리제가 실시되었는데 지금의 속초지역은 양양도호부 소천면과 도문면의 2개의 면지역으로 소천면에 4개리, 도문면에 6개리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제하인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로 지방제도에 대한 일대개혁을 단행하여 도문면과 소천면을 통합, 도천면으로 개칭하고 11개 동리로 이루었으며, 이중 대포리에 면사무소를 두었다. 1937년 7월 1일 면사무소를 대포리에서 속초리로 이전하여 속초면이라 개칭하고, 그로부터 5년후인 1942년 10월 1일 부령 제104호로 면이 속초읍으로 승격되면서 속초리는 1구에서 4구까지로 나눠지고, 노리에서 도리원, 이목, 척산리가 분리되어 14개리가 되었다. 해방과 더불어 1945년 8월 24일 소련군의 진주로 공산치하에 있다가 6·25동란으로 2차례의 탈환을 거듭하면서 1951년 8월 18일부터 수복지구로 군정이 실시됨에 따라 다시 읍으로 복귀하였다.

1954년 10월 21일 법률 제350호로“수복지구 임시행정조치법”에 의거 군정에서 민정으로 이양하고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6호로 속초시로 승격되어 16개 법정리에 11개 연합리사무소를 두었다. 1966년 1월 1일 동 명칭 및 구역에 관한 조례가 승인되어 12개동으로 개편되었으며,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로 고성군 토성면 장천리와 사진리가 편입, 장사동으로 개칭 13개동이 되었고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27호로 양양군 강현면 상복리 일부가 설악동으로 편입되어 법정동 14개동 행정동 13개 동으로 확정되었다가 1990년 4월 1일 시조례 제1293호로 법정동 사진동과 장천동이 장사동으로 통합되어 법정동 13개동, 행정동 13개동으로 되었고 1998년 10월 17일 시조례 제1657호로 행정동 중 영랑동과 장사 동이 영랑동으로 중앙동과 금호동이 금호동으로 청학동과 교동일부가 교동으로 교동일부와 노학동이 노학동으로 대포동·도문동·설악동이 대포동으로 통합되어 법정동 13개동, 행정동 8개동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