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속초문화원장 김계남 입니다.
2024년 「束草市誌」를 발간하게 된 것에 대우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束草市誌」가 발간되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주신 「束草市誌」 편찬위원 회와 집필위원 등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특별히, 향토역사의 연구와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하여 끊임없는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신 민선 8기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속초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6년 「束草市史」가 발간된 후, 속초시의 역사, 문화, 행정, 예술 등 전반 적인 사항을 집대성한 「束草市誌」가 다시 발간되었습니다. 2006년 발간된 「束草市史」에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현재까지의 발전과정과 문화, 행정 등의 변천과정을 정확히 기록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束草市誌」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속초를 가장 잘 아는 지역사 연구자들이 「束草市誌」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장장 3년여간의 시간을 들여 편찬작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제일 잘 알고 직접 그 시기를 살아온 지역민의 시선과 입장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
「束草市誌」 발간 과정은 속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었으며, 귀중한 향토 사료들을 남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 다. 많은 이들의 오랜 노력 끝에 새롭게 발간된 「束草市誌」는 속초시가 걸어온 길 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고향을 떠나있지만 늘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 그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속초에 대한 문화적, 역사적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 시킬 것입니다.
2024년 가을,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束草市誌」를 발간하 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동안 「束草市誌」 발간을 위해 자료 발굴과 정리, 기록, 편집 등 전 과정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